한국노동연구원이 3월30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임금근로자 중 저임금 근로자의 비중은 과거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가 점차 낮아져 2018년 21.9%, 2019년 19.2%, 2023년 20.2%를 기록했다.
55세 이상 고령 임금근로자의 저임금 비중은 2019년 30.9%, 2021년 30.2%, 2023년 33.0%을 기록해 그 비중이 전체보다 10% 이상 높았다.
60대 저소득 취업자의 51.4%는 50대 후반부터 저소득 일자리 지위를 지속했고, 19.3%는 저소득 일자리를 통해 노동시장에 진입 또는 재진입했다. 이들은 주 40시간 정도의 근로시간에도 월 소득이 110만∼120만원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