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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애인들은 어디에 있는가(2022년 4월 (640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4-15 조회수 : 3 파 일 :



    러시아가 지난 224,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두 달이 되어간다. 전쟁은 민간인 학살로 그 끔찍한 실체를 드러냈다. 600구의 시신 중 40구는 어린이들이었다.

    전쟁으로 인한 파괴는 생존을 위한 기반 시설과 자연환경을 붕괴시킨다. 일상은 굶주림과 폭력으로 지옥이 된다. 상황이 잔인해질수록 전쟁은 학살로 이어졌다고 역사는 증언하고 있다. 학살은 거리낌 없이 어린이, 여성, 병들고 나이 든 사람 그리고 장애인 등 약한 사람들을 향한다. 그런데 국내외의 국제 뉴스의 어디에도 우크라이나의 장애인이 처한 현실은 전혀 보도되고 있지 않다. 그들은 이 잔인한 전쟁에서 어떻게 생명을 보전하고 있을까.

    유엔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차라리 문을 닫아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의 절규는 유엔의 인권 기구에 속한 위원회가 속도를 낼 것을 재촉했다.

    지난 38,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9차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유엔인권최고대표부 미첼 바첼레트 사무총장은 러시아에 의한 민간인 사상자 집계를 발표하면서 러시아 연방정부의 우크라이나 군사 공격은 세계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평화와 안보 위기의 위험한 장을 열었다고 지탄하였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수백만의 인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러시아의 핵무기에 대한 위협은 모든 인류의 생존에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녀는 민간의 사상자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군사 작전의 고조로 인해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장애인 등 수천 명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공격과 폭파 등을 피해 지하 대피소와 지하철역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그리고 유엔이사회 총회가 평화적 수단을 통해 분쟁을 즉시 해결하라는 강력한 요청했다.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를 비롯해 유엔에 속하는 인권위원회들도 공동의 긴급 성명서를 통해 어린이와 여성 그리고 장애인 등의 희생이 증가하고 있음을 우려하고 전쟁 중단을 요청하였다.

    국제적 차원에서 국제사법재판소는 분쟁과 관련된 소송 절차를 공식적으로 접수하고 임시조치 요청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다. 또한 국제형사재판소의 검사는 다수 국가의 회부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즉각 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러시아를 퇴출하였으며 독립적인 국제조사위원회를 설립하여 그 책임을 확대하기로 했다.

    인간답게 살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길고 험난했다. 전쟁은 순식간에 모든 것을 파괴한다. 인류 발전은 퇴보하고 그 회복은 길 것이다. 무엇보다 학살당하고 인권이 유린 되는 과정에서 인류 역사에 남는 상처는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평화는 인권이다. 그리고 인권은 평화를 통해 보존되고 완성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아니,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군사 공격을 즉각 멈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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