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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월5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성명을 통해 “국제법은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한 기반”이라면서 국제법이 존중되지 않은 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국제 평화 유지의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마두로 대통령과 그 배우자의 구금이 가져올 후폭풍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데 이어 “국내 불안정의 심화, 지역 전체에 미칠 영향, 그리고 국가 간 관계에 미칠 선례로서의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베네수엘라는 수십 년간 내부 불안과 경제·사회적 혼란을 겪어왔으며, 민주주의는 크게 훼손됐고 수백만 명이 국외로 이탈했다며 상황은 심각하지만, 더 넓고 파괴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여지는 아직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제법에는 마약 밀매, 자원 분쟁,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이 마련돼 있다면서 이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마두로 대통령은 1월3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은신처에서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의 기습 작전으로 체포된 뒤, 항공기와 해군 강습상륙함 등을 통해 뉴욕으로 압송됐다. 이날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는 미국의 마두로 대통령 체포 및 압송을 다뤄달라는 베네수엘라의 요청에 따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들조차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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