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코로나19)가 일자리에 미친 영향이 2008년 금융위기의 4배라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노동기구(ILO)는 6월7일 연례 국제노동총회(ILC)에서 COVID-19(코로나19)의 영향이 파괴적이고 대격변 수준의 것이었다고 전했다.

ILO는 전체적으로 보면 코로나19는 2008~2009년 금융위기가 초래한 것보다 4배 심각한 위기를 노동계에 미쳤다고 밝혔다.

ILO는 올해 전 세계에서 2억2000만명이 실직 상태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은 적어도 2023년까지는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5월 말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