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이민 가족 분리로 아동 545명 부모와 이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1-16 조회수 : 4 파 일 :

미국 행정부가 2017년 시행한 불법 이민자 가족 분리 정책으로 인해 가족과 헤어진 545명의 아동이 아직 부모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동 중 부모가 사실상 실종 상태는 283명에 달하고, 이들은 자칫하면 평생 부모와의 재회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이밖에 75명은 부모의 연락처를 알지만 전화 연락이 닿지 않고, 187명은 소재지는 파악됐으나 접촉이 안 되는 상황이다.

미국은 지난 2017년 중반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국경을 넘어온 불법 이민자 부모를 구금해 추방하는 한편 자녀는 연방 보호시설 또는 미국 내 친척 집에 보내거나 입양시키는 정책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시행에 들어갔다.

20185월에 공식화하면서 무관용 정책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한 이 정책으로 최소 5천여 가족의 구성원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심리학자들은 가족 분리 정책으로 부모와 떨어진 경험을 한 아동들이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면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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