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아동 2400만명, 돈벌이 내몰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15 조회수 : 2 파 일 :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세계 수많은 빈곤층 어린이들이 학업을 중단한 채 일터로 내몰리고 있다. 유엔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교 폐쇄 조처가 10억명 넘는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이 가운데 2400만명 이상의 아이들이 학업을 중단한 채 일자리로 내몰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학령기 어린이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도에서는 학교 대신 일터로 내몰리는 아이들의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현재 인도는 라훌 같은 14살 미만 어린이의 노동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이 법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높은 빈곤율 탓에 코로나19 이전에도 어린이 불법 노동이 만연했던데다, 코로나19 대처에도 버거워 당국이 제대로 감독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값싼 노동력의 아이들은 공사현장이나 담배 제조공장 등 위험하고 불법적인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다.

케냐에선 10살짜리 아이들이 모래 채굴 작업을 하고 있으며, 서아프리카에선 같은 연령대의 아이들이 코코아 농장에서 잡초 제거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심지어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에선 강제결혼이나 성매매에 내몰리는 아이들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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