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900만명 고용 위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19 조회수 : 8 파 일 :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앤드컴퍼니가 420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및 영국 내 전체 근로자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5900만 명이 코로나19 사태로 해고, 무급휴직, 임금 삭감 등의 위험에 처했다고 밝혔다. 특히 요식·숙박업 종사자 840만명, 도소매업 1460만명, 예술 분야 170만명 등 서비스, 건설업 분야의 중소업체들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영국 고용연구소(IES)는 구직광고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된 건수가 31482만 건에서 41247만건으로 42% 감소하는 등 일자리가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런 현상이 대부분 유럽국가에서 나타나면서 현재 6.5%(2월 기준)EU 실업률이 내년 11.2%로 상승할 수 있다는 게 맥킨지의 분석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조기 수습되면 올해 실업률이 7.6%로 높아졌다가 2021년에는 6%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유럽 각국은 고용 대란을 앞두고 고민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자국 내 실업자 960만명에게 지출할 실업급여가 240억 유로(319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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