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시리아 북서부서 90만명 피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3-17 조회수 : 6 파 일 :

유엔이 217200912월 이래 시리아군과 러시아군의 공격을 피해 집을 떠난 시리아인이 87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마크 로콕 유엔 인도주의 담당 사무차장은 이날 시리아 북서부의 위기가 공포스러운 새 단계에 진입했다고 경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난민의 압도적 대다수가 여성과 아이들이며, 영하의 기온으로 영유아들이 죽어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캠프에 자리가 없어 여자와 아이들이 엄동설한에 한데서 자야 한다엄마들은 비닐이라도 태워 아이들을 따뜻하게 하려고 한다고 혹독한 상황을 전했다.

보건 시설, 학교, 거주 지역, 모스크, 시장 등이 타격을 받았다피란민의 임지 거처도 포격 당해 사상자와 피란민이 더 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온다고 우려했다. 이어 터키 국경 인근에서 구조 작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계속되는 군사 충돌로 시설과 장비가 파손되고 구조 요원들도 숨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말 정부군은 마지막 반군 지역인 북서부의 알레포 주()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현재 알레포 지역 대부분을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정부군이 알레포 서부의 마을과 소도시 30곳을 점령했으며, 이 지역에 남은 반군 세력을 포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시리아 국영 TV에 출연해 마지막까지 반군을 격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전글 : UN 인권 최고대표, “브라질 인권 상황 후퇴”
다음글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