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파 맏형 이란, 1000명 학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1-16 조회수 : 10 파 일 :

중동에서 지난 10월 시작된 반미(反美) 시아파 벨트의 시위가 점점 심상찮은 국면으로 가고 있다. 시아파 벨트의 맏형인 이란의 반정부 시위 폭력 진압으로 3주간 1000명 이상 사망했다는 미국 정부의 추산이 나왔다. 이라크에선 시위대에 대해 학살에 가까운 공격이 발생했다. 레바논은 헤즈볼라 정권이 정치·경제 위기를 해결하지 못해 적대 세력이었던 서방과 수니파 국가에 원조를 요청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미 국무부의 브라이언 훅 이란 특별 대표는 125다양한 정보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란 당국의 시위 폭력 진압으로 1000명 넘게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간 여러 인권단체와 외신들이 이란 시위의 피해 규모에 대해 최소 180명에서 450명 이상이라고 추정했지만, 미 정부가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시아파 국가들의 위기를 초래한 공통 요인은 극심한 민생난과 빈부 격차, 그리고 이를 방치한 정권의 무능과 부패다. 전기·수도, 연료, 식량 공급 체계 등이 무너지면서 국가 기능이 총체적으로 마비됐다. 이란에선 휘발유 가격 인상이, 레바논에선 국민 메신저 요금 부과가, 이라크에선 전력난이 시위에 불을 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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