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탐욕에 가난한 자들 고통 커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16 조회수 : 17 파 일 :

 프란치스코 교황이 1117일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 실직자, 노숙인, 이민자 등 빈민층 교인 1000여 명을 초청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사회 전반의 무관심이 몹시 우려스럽다소수 부유층의 탐욕이 가난한 이들을 더욱 고단한 처지로 몰아넣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교황청은 이날을 세계 빈자(貧者)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선포하고 이듬해부터 빈민을 위한 미사와 오찬 행사를 열었다.

앞서 열린 성 베드로 성당 군중 미사에서도 교황은 우리 주변에 가난으로 고통받는 형제자매들이 있음을 늘 잊지 말고 이들의 삶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당에는 빈민층 교인을 위한 특별 좌석이 마련됐다.

이어 성 베드로 광장 군중 설교에서 교황은 다시 갈수록 심각해지는 빈부 격차의 위험성을 외면한 채 모두들 눈앞의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부유층의 탐욕으로 인해 가난한 이들의 고난이 더욱 심해지고 있어 애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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