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난민캠프 과밀화 심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16 조회수 : 7 파 일 :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UNHCR) 대표는 1127일 난민캠프가 있는 그리스 레스보스섬을 방문한 뒤 우리는 난민들이 이처럼 비참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난민이 유입되는 유럽의 연안국 가운데 그리스가 가장 심각한 난민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특히 부모를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유럽연합(EU) 차원의 공동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 특히 혼자 들어오는 아이들이 매우 걱정스럽다. 그들은 폭력과 착취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국경없는의사회(MSF)도 이날 EU에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그리스 난민 캠프 상황이 전쟁터에 비견될 정도로 심각하다며 조속한 퇴거 대책을 촉구했다.

그리스에선 이웃한 터키로부터 대규모 난민이 유입되며 난민 캠프의 과밀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했다. 에게해의 레스보스·키오스·사모스·레로스·코스 등 5개 섬에 수용된 난민·이주민 수는 총 38000여명으로 201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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