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구르 주민 100만명 구금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16 조회수 : 10 파 일 :

 중국 정부가 인권탄압 논란이 나오고 있는 신장 위구르 자치주에 있는 정치범 수용소 등지에서 100만명의 수용자에게 조직적인 세뇌교육을 시킨다는 계획을 담은 내부 문서가 처음 공개됐다.

1124일 영국 BBC 등은 국제탐사기자협회(ICIJ)에 전달된 내부 자료를 인용, 중국이 지역 주민들에게 감시와 세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작성된 이 문서는 지난 3년간 이 지역에 설립된 구금 시설에 약 100만명을 수용해 재교육을 시행하는 목적과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기록했다. 100만명은 나치의 유대인 강제수용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위구르인에 대한 중국의 세뇌교육 및 감시망 구축에 대한 의혹은 그동안 여러 차례 제기됐으나 이를 공식화한 당국의 문서가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지침은 시설들이 강한 규율과 징벌이 있는 고도의 보안 감옥 수준으로 운영돼야 하며 절대 탈주자가 있어선 안 된다고 적고 있다. 해당 문서에는 이탈 불허 폭력적 행위에 대한 규율 및 징벌 강화 자백과 회개 장려 교정을 위한 중화주의 최우선시 학생들의 진정한 전향 유도 숙소 및 교육시설 내 전면 영상 감시체제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다른 문서는 수용 규모에 대해서 적고 있는데 지난 2017년 신장 남부에서만 1주일 새 15000명이 수용소로 보내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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