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라아 ‘노예상태’ 500명 구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0-17 조회수 : 6 파 일 :

 나이지리아 경찰이 926일 주요 무슬림 지역인 북부 카두나의 한 이슬람학교 겸 교정시설을 급습해 약 500명의 남성과 소년들을 구출했다. 여기서 5세부터 5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감금 상태로 사실상 노예처럼 생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건물에는 아흐마드 빈 함발 이슬람교육센터라는 표지판이 붙어있었으며, 담은 높았고 철망이 처져 있었다.

경찰이 급습했을 당시 일부는 낡은 발전기나 폐타이어 등에 쇠사슬로 묶여 있었고, 사람들 몸에는 매질과 구타로 인한 상처들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었다. 피해자 일부는 교화를 빙자해 고문을 당했고 또 일부는 성적으로 학대를 당하기도 했다.

구출된 사람 중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20명 이내가 입원을 하였고, 성인 모두는 건강 상태가 심각했다. 이 지역의 많은 가정에서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형편이 안 돼 이처럼 감독 밖의 기관들에 종종 아이들을 보내는 실정이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가르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기관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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