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아프간 350만명 기근 고통”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2-17 조회수 : 2 파 일 :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350만 명에 이르는 주민이 기근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111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35개 주 가운데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20개 주가 물이 부족한 상황에 놓여 있다. 가뭄 때문에 살던 곳을 떠난 사람만 20여만 명에 이른다.

2017년 겨울 눈·비가 거의 오지 않자 농부들은 밀 재배를 줄이거나 파종을 늦췄다. 염소와 양 등 가축에게 먹일 목초도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WFP는 미국과 영국, 호주, 일본이 아프간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기금을 조성했지만, 올해 12월부터 20195월까지 추가로 8360만 달러(947억원)의 예산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을 비롯한 한국, 일본, 중국 등 75개국과 유엔, 유럽연합(EU)2016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아프가니스탄 지원회의를 열고 4년간 152억 달러(172천억원)를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에르브 베어후즐 WFP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 정부에는 특히 힘든 시간이 되고 있다“WFP를 비롯한 유엔 기구들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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