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만성적 식량부족 전세계 8억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0-15 조회수 : 10 파 일 :

 기후 변화와 분쟁으로 세계 기아 인구가 3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식량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유엔이 밝혔다. 식량농업기구(FAO) 등 유엔 산하 주요 국제기구는 9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 식량안보와 영양 상태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만성적인 식량 부족 상태에 놓인 인구는 82100만명에 달해 2016년의 8400만명에 비해 소폭 늘었다. 감소하는 듯 보였던 세계 기아 인구는 3년 연속 상승하면서 10년 전 수준으로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열파, 가뭄, 홍수, 폭풍 등 극단적인 기후 변화와 관련된 재난이 1990년 초반 이래 2배로 폭증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세계 어린이의 22%에 해당하는 15100만명의 아동이 왜소증을 겪는 반면 세계 성인의 13%에 이르는 67200만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만 인구는 20146억명에 비해 10% 이상 늘어난 것이다. 비만 인구 가운데 상당수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지방과 당분, 염분 함유가 높은 고열량 가공식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 비만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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