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HCR, 사망 비율 높아진 죽음의 지중해 난민루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9-14 조회수 : 4 파 일 :

유엔난민기구(UNHCR)93일 리비아 해안경비대의 단속 강화로 지중해 루트로 유럽에 들어오는 난민 수는 줄고 있지만, 사망자 비율은 더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7년 지중해 루트에서는 난민, 이주자 등 2276명이 숨졌는데, 비율상 42명이 유럽에 도착하는 동안 1명이 사망했다. 반면 올해는 1095명이 숨져, 18명이 유럽 땅을 밟는 동안 한 명이 사망하는 비율을 보였다. 6월 한 달 동안에는 7명이 도착할 동안 1명이 숨졌다. 사망자 수는 감소했지만, 무사히 유럽 땅에 도착하는 수에 비해 지중해에서 숨지는 비율은 높아진 셈이다.

뱅상 코슈텔 UNHCR 특사는 리비아 해안경비대의 감시 활동이 강화되면서 난민 브로커들이 점점 더 위험한 상황 속에 난민, 이주자들을 배에 태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리비아 해안경비대가 2017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출발을 막거나 지중해에서 구조한 난민은 18400여 명으로 2017년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럽으로 들어온 이들의 수는 82% 급감했다. UNHCR은 유럽행 보트에 타기 위해 리비아에 가는 과정에서도 많은 이들이 숨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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