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된 가자지구 ‘지붕 없는 감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6-15 조회수 : 41 파 일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330일부터 시작된 위대한 귀환 행진이후 가자지구에서만 100명 이상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주민들을 총알받이로 세우고 있다고 비난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가자지구 주민들이 당면한 절망적인 상황이 그들을 죽음의 행진으로 내몰고 있다고 분석한다.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는 518일 유엔인권이사회 특별회의에서 이스라엘에 의해 봉쇄된 지 11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고용에 대한 희망이 사라졌고, 전력난과 부족한 보건 서비스, 건강을 위협하는 하수처리 시설로 인해 삶의 기반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오랜 봉쇄로 인해 가자지구의 경제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세계은행(WB)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가자지구의 경제성장률은 0.5%에 그쳤다. 19942659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은 올해 1826달러로 떨어졌다. 유럽평의회 의회협의체(PACE)2017년 발간한 보고서는 가자지구 인구의 43%가 실업자로 청년층 실업률은 60%에 달한다. 또한 전체 인구의 80%가 인도주의적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붕 없는 감옥에 갇힌 청년들의 꿈은 공허하다. 가자지구 인구의 66%25세 미만이다. 팔레스타인 정치분석가 마젠 사피는 우리 젊은이들은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회도 희망도 찾을 수 없다며 이스라엘의 봉쇄를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와 하마스 역시 자국민에 대해 공동책임을 지지 않으면 우리는 더 많은 국민의 자살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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