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5년간 아동 1000명 실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5-16 조회수 : 26 파 일 :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 어린이 1000명 이상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평균적으로 200여명의 피랍자가 발생한 셈이다. 이번 수치에는 20144월 동북부 피복의 한마을에 있는 공립학교 기숙사에 머물다가 보코하람 대원들에 강제로 끌려갔던 여학생 276명이 포함됐다. 유니세프 나이지리아 지부 대표는 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삼은 이런 반복적 공격은 매우 부도덕하다고 비판했다.

2002년 결성된 보코하람은 2009년부터 나이지리아 동북부를 거점 삼아 이슬람 신정 국가 건설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테러를 일삼았다. 주 타깃은 정부군과 친정부 성향의 마을 주민, 세속주의 교과 과정을 지닌 학교들이다. ‘서양식 교육은 쿠란에서 금지된 것이다라는 뜻의 보코하람이 잇따라 저지른 폭탄 공격과 총기 습격 등으로 2만명이 숨졌고, 200만명 이상이 살던 곳을 떠나 난민 신세가 됐다. 교사도 2295명 이상 살해됐고 학교 역시 1400개 이상이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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