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영아 도움 절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5-16 조회수 : 23 파 일 :

 

타지키스탄 아이들이 겪는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한국 정부에 펀딩을 요청하기 위해 방한한 루치아노 칼레스티니 유니세프 타지키스탄 대표(45)417타지키스탄은 국제사회에서 고아 국가신세라며 죽어가는 아이 3명 중 1명은 태어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댄 타지키스탄은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한 뒤 5년간 극심한 내전을 겪었으나, 지금은 안정적으로 재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유니세프 레바논 부대표로 근무했던 그는 이곳의 상황이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아이들의 상황보다 더 나쁘다고 우려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어린이 사망률. 매년 5세 이하 어린이 1000명 중 43명이 죽는데, 이 중 3분의 1은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아이들이다. 위생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탓이다. 이에 그는 타지키스탄 내 73개의 산부인과 중 네다섯 곳만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진통을 겪는 임신부가 화장실을 가려면 건물 외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어린아이가 무사히 살아남아도 미래가 불투명하다.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900만 인구 중 약 200만명은 러시아에서 육체노동을 하고 있으며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이 55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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