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예멘에 인도적 지원 1조원 기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4-13 조회수 : 57 파 일 :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해 예멘내전에 개입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의 인도적 위기 해결에 써달라며 93천만 달러(한화 9995억원)를 유엔에 기부했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32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 만나 예멘 사태를 논의하면서 기존에 약속했던 기부금을 전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사우디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밝힌 뒤 인도적 위기 사태에 인도적 해법은 없다. 정치적 해법이 필요한 때다며 내전 종식을 위한 해법 모색을 강조했다. 이날 기부에는 사우디 동맹군의 중요한 축인 아랍에미리트(UAE)도 참여했다. 중동의 빈국인 예멘은 내전이 중동의 패권 경쟁으로 변질하고 전염병까지 창궐해 최악의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다.

미국의 지원을 받는 사우디 동맹군은 수도 사나를 차지한 후티 반군을 고립시키기 위해 항구, 공항을 전면 봉쇄하고 인도적 물자 공급까지 막았다가 비판을 받자 일부 해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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