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티키 인권탄압 우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4-13 조회수 : 36 파 일 :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OHCHR)320일 터키 정부에 20개월째 접어든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하고 무차별 체포, 고문, 연좌제 등 반인권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OHCHR은 이날 펴낸 보고서에서 터키 내 쿠데타 시도가 실패한 20167월 이후 16만여명이 체포됐으며 152000여명의 공무원들이 파면됐다고 밝혔다.

유엔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쿠데타 진압 이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경찰과 군이 쿠데타 관련자뿐 아니라 가족 등 민간인까지 검거에 나서면서 사회에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우려했다.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는 교사와 판사, 변호사, 언론인들이 해고되거나 처벌받고 언론사가 강제 폐쇄되는 등 터키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앞세워 심각하게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나온 보고서는 인권침해 피해자 104명을 인터뷰해 이뤄졌다. 이들은 고문과 구타, 성적 학대, 전기고문, 물고문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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