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족, 인종청소 위기 직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09-15 조회수 : 23 파 일 :

 미얀마군과 로힝야족 무장세력간 사상 최악의 유혈충돌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난민이 속출하는 가운데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처음으로 미얀마에서의 인종청소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95일 이번 유혈사태를 인종청소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인종청소) 위기를 맞고 있지만,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종청소란 강제 이민, 추방, 집단학살, 집단 성폭행 등 체계적이고 고의적인 방법을 동원해 특정 민족이나 종교집단을 일정한 지역에서 내모는 행위를 의미한다.

방출 대상 집단이 사용해온 가옥이나 시설을 불태우고 파괴해 해당 집단에 그 지역에 존재했던 물리적, 문화적 증거를 없애는 행동도 수반된다.

실제로 미얀마군은 201610월 로힝야족 반군단체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이 서부 라카인주 마웅토 일대의 경찰검문소를 습격하자 병력을 투입해 반군 소탕에 나섰다.

당시 군인들이 민간인 학살, 성폭행, 방화를 자행했다는 인권단체와 난민들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인종청소 논란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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