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시리아, 대량 학살 은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06-15 조회수 : 17 파 일 :

 시리아 정부가 대량 학살을 은폐하기 위해 화장장을 건설해 시신을 몰래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WP)515(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세드나야 군 교도소 안에 화장장이 있으며, 시리아 정부는 이곳에서 처형된 수감자의 시신을 비밀리에 처리했다. WP대량 학살과 시신 소각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연상시킨다고 보도했다.

스튜어트 존스 미 국무부 차관보 대행도 이날 브리핑에서 시리아 정부가 교도소에서 자행한 대량 학살을 숨기기 위해 화장장을 지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교도소 수감시설 옆에 화장장으로 추정되는 시설물의 위성촬영 사진도 공개했다. 지난 115일 촬영된 사진에서 교도소 내 건물 지붕은 눈으로 덮여 있지만, 화장장으로 추정되는 시설물 지붕에서만 유독 눈이 녹아 있었다.

존스 대행은 비정부기구의 자료를 인용, “2011~2015년 시리아 정부가 납치·구금한 사람은 최소 66500명에서 11700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국제앰네스티는 같은 기간 18000명의 구금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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