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 2023년도 정기이사회가 10월27일 오전 11시 한양대학교 역사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사진> 이사회는 성원보고에 이어 이사 선임의 건, 2023년도 주요사업실적 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량 회장(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연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의식 제고’, ‘이웃 사랑 실천과 나눔 캠페인’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였다”며 “앞으로도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월16일에는 제6회 한양백남상 시상식을 거행하였으며 공학, 음악, 인권‧봉사 부문 중, 인권‧봉사상은 본 연맹이 주관하여 자살 예방을 위해 헌신한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사회의 중요 안건인 이사 선임건이 상정되어 임기가 만료된 김종량 회장(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조완규 이사(전 서울대 총장·전 교육부 장관), 정기승 이사(변호사·전 대법관), 손재식 이사(전 통일원 장관), 김양균 이사(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장윤석 이사(전 국회의원), 최성철 이사(한양대 명예교수)등 7명의 이사를 중임키로 결의하였다.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8명의 이사가 전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