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백남상 인권‧봉사부문 수상자인 Mary Therese Winifred Robinson의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식이 10월16일 오전 11시30분 한양대학교 신본관 6층 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Mary Robinson은 세계인권선언의 숭고한 정신을 구현하기 위하여 헌신하였고 르완다, 콜롬비아, 캄보디아 등 세계 지역에서 인권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였으며, 기후변화의 피해자인 빈곤층, 약자, 취약계층을 위한 글로벌 정의를 위해 활동한 공로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이영무 한양대 총장과 한양대 교무위원, Julian Clare 아일랜드 대사,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정기승 전 대법관, 손재식 전 통일부 장관, 박근 전 UN대사, 라종일 전 영국‧일본 대사 등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되었다.